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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개봉기 새소식

Garmin vivoactive3 개봉기 & 사용기

제 경우 가성비 때문에 물품 구매 시 해당 라인의 새 제품보다는 1~2세대 전 제품을 구매하는 편입니다.

 

이번에도 친구가 스마트워치 사용는 걸 보고 운동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 하나 장만하였습니다.

 

딱히 고급스럽지도 너무 저렴하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박스에 적당한 포장입니다. 

 

 

제 손목굵기가 대략 20cm 정도이고 이 정도 착샷이 나옵니다. 드레스워치만 차 봐서 처음에는 크게 느껴졌는데 하루 이틀 만에 크기에 적응되었어요. 다만 착용한 상태에서 하루 종일 있어보려고 했는데 근무할때는 키보드 작업 시 많이 걸리적거리고 잘 때도 불편해서 벗게 되더군요. 

 

 

페어링 자체는 일반 블루투스 장비들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심박표시가 잘되는 걸 확인 후 가민의 최대 장점 중 하나인 connect iq(가민 전용 앱스토어)에 접속하였는데 우측 상단의 연결 표시가 비활성화되면서 앱 다운로드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연결을 끊었다가 페어링을 다시 해봐도 증상이 동일하였구요.

 

 

퇴근 후 집에 가서 다시 시도해 보니 이때는 되더군요. 뭐가 문제였는지 알 수가 없네요. 지금은 문제없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앱은 친구가 추천한 것으로 일단 사용 중입니다.

기본 화면 : GearMin

이런 초점이...;;;

 

 

걷기 화면 : Dozen Walk

우측 버튼이 start/stop 기능입니다. 저장하면 스마트폰 Garmin Connect앱으로 연동되어 자료가 전달됩니다.

 

참고로 처음 세팅 시 왼손 착용/오른손 착용 및 왼쪽 버튼/오른쪽 버튼 위치를 선택하면 원하는 방향에 맞춰 화면이 조정되어 이용자가 보다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각종 데이터를 통해 운동분석도 할 수 있는데 우선은 페이스랑 심박 확인이 주용도 일 것 같아요.

 

 

덕수궁 돌담길
서울시교육청에서 본 하늘

지하철만 타고 다니다가 걸어서 퇴근하니 느낌이 조금 다르네요. 한 달 내에 작년 몸 상태로 되돌리는 게 최소한의 목표인데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열심히...^^

 

 

PS.

친구의 가민 포러너 235를 보고 수영도 지원된다고 되어있는 vivoactive3을 구매한 건데 알고 보니 포러너 235 하고 방수 능력이 동일하게 50m였네요. vivoactive3는 터치스크린 방식이고 235는 버튼 방식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운동용 기기의 경우 비/땀 등 수분 때문에 오작동될 수 있기 때문에 버튼 방식을 선호하는데 235 하고 방수 성능이 같은 수준인걸 미리 알았다면 더 저렴하게 구할 수 있었던 235를 구매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외형은 vivoactive3가 더 나은 것 같은데 개인 취향에 따라 갈릴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