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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리복 릿지라이더 5 gtx 고어텍스 트레일 워킹화

회사도 복장이 자유로운 곳이라 출퇴근도 러닝화를 신고 하고 있어 작년 봄부터 러닝화만 계속 구매하고 기존 신발들을 버렸더니 일반적인 상황에서 신을 신발이 없어졌습니다. 

 

특히 비가 조금이라도 오는 날도 신을 신발이 러닝화 밖에 없다 보니 습자지처럼 물이 들어오네요. 장마철에는 특히 심했습니다. 

 

지난해에는 장마철 대비용으로 아쿠아슈즈를 하나 장만해 보았는데 저하고는 잘 안 맞더군요.

배럴에서 나오는 아쿠아슈즈인데 한 사이즈업 이상이 필수일 정도로 작게 나오는 데다 물은 잘 들어오는데 잘 빠지지는 않는 느낌이라 출퇴근 시 신기에는 부적합했습니다. 그래서 트레일화 종류면 좀 낫지 않을까 싶어 리복 릿지라이더 5 gtx 모델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일반적으로 265~270을 신는데 이 신발은 반업은 필수로 보이며 발볼이 넓으신 분은 한 사이즈업도 고려해야 할 것 같네요. 270을 구매했음에도 아주 딱 맞는 느낌입니다.

 

인솔은 상당히 두툼하고 어느 정도 쿠션도 느껴집니다. 

 

 

아웃솔은 트레일 워킹에 적합하게 되어있습니다. 

 

 

이 신발을 구매한 결정적인 이유인 고어텍스입니다. 비가 올 때 신어봐야 알겠지만 그래도 러닝화 보다야 나을 거란 생각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장마철에 정 안되면 사용할 비상수단도 준비는 해두었습니다.

 

 

트레일 워킹화라 그런지 무게는 상당히 많이 나가는 편입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러닝화 중에 제일 무거운 보메로 보다도 80g가량 더 무겁네요. 기능성 제품이라 그런가 보다 하고는 있는데 좀 찾아보니 트레일 러닝화로 나오는 제품 중에는 고어텍스 적용되고도 보메로 보다 더 가벼운 제품들도 있더군요.

 

이번 주 눈이 왔을 때 한번 신어보았는데 쿠션감은 잘 느끼지 못했습니다. 러닝화랑 비교하는 게 안 맞긴 하겠지만 원래 가지고 있는 신발들이 전부 러닝화다 보니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달리기용으로 구매한 제품은 아니라 상관은 없지만 왠지 쿠션도 더 있고 가벼운 트레일 러닝화를 구매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일단 이 신발을 일상화 및 등산용 등으로 신다가 바꿀 때가 되면 그때는 트레일 러닝화 쪽으로 가볼 생각입니다.

 

신발을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이 여러 가지가 있다는 걸 잘 몰랐는데 러닝화를 구하면서 알아보니 다양한 루트가 존재하더군요. 특히 직구의 경우 자전거나 자전거 용품들 살 때 자주 이용했었는데 러닝화를 구매할 때는 미처 생각을 못했었네요. 

 

계획했던 엔돌핀 스피드도 굿러너컴퍼니를 통해 구매를 한 상태라 한 동안 새 신발을 사지는 않겠지만 다음번에 구입하게 되면 아미사를 통해서 아울렛에 저렴하게 나오는 신발을 구매하던가 해외 직구를 해야겠습니다. 특히 해외에는 여성 신발도 280 정도까지는 나오기 때문에 그중에서 구매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고 하니 한번 도전해 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