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과 프로틴 파우더입니다. 유기농 파우더라 나름 좋은 제품인 것 같더군요.
우의입니다. 품질 자체는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이걸 사용할 일이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비 오는 날도 달리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지 모르겠으나... 랜도넌스(자전거) 같은 경우 웬만큼 비가 와도 진행이 되긴 하는데 그때는 상하의 의류 형태의 제품을 이용해 만전을 기한 후에나 타기 때문에 이 제품을 이용하긴 힘들 것 같네요. 저한테는 계륵인 듯합니다.
한번 폈다가 다시 접었는데 제 능력으로는 이쁘게 포장이 안되네요.
여름에 입기 좋은 민소매티입니다. 지금은 입기 어렵지만 내년 여름에 이용하면 될 듯합니다.
뉴발란스 런 온 언택트 행사에 참여했던 기억 때문에 내심 사은품에 기대가 있었나봐요. 솔직히 같은 참가비인데 사은품에 차이가 좀 있는 것 같네요. 서울 동아마라톤 오프라인 대회에 참여할 수 있였으면 좋았을 텐데 뽑히지 못해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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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도 뉴발란스 런온 2차에 비해 높지 않았고 중간에 화장실만 가지 않았으면 PR 기록이 바뀔뻔했네요. 사실 달리는 동안에는 많이 힘들게 느껴져서 기록이 생각보다 좋게나와 조금 의아했습니다. 이유는 조금 뒤에.
오늘은 날씨가 정말 좋았습니다. 미세먼지는 확인을 못하였지만 구름 한 점 안 보이고 바람도 그다지 불지 않아 달리기 좋았어요.
오늘 달린 곳은 하늘공원과 노을공원 주변을 도는 곳으로 한 바퀴에 6km가 조금 안됩니다.
시작은 하늘공원 메타스퀘어 길이 시작되는 곳에서 시작했습니다. 여름에는 나뭇잎으로 그늘이 크게 생기는 곳인데 확실히 차이가 나네요. 하늘공원에서 노을공원까지 2km 넘게 이어지는 오프로드 코스이며 노을공원 쪽은 약간의 업힐입니다.
오프로드라 길이 안 좋을까 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솔직히 일산 호수공원길 보다 이쪽이 더 낫네요. 정확히는 일산 호수공원길이 너무 관리가 안된 것 같은... 너무 울퉁불퉁해서 달리면서 발목에 힘을 주지 않으면 다칠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다만 오프로드라 그런지 접지력이 부족한 게 확실히 느껴집니다. 특히 이곳이 모래길이다 보니 더욱더 그렇게 느껴지네요.
오늘 달리기 힘들게 만들었던 오르막입니다. 시계방향으로 돌다 보면 만나게 되는데 약 1km 정도 이어집니다. 멀리 보이는 코너를 돌아도 오르막이 더 이어집니다. 오르막이 끝난 뒤 급한 내리막이 나오고 바로 접지력이 부족한 오프로드가 이어지기 때문에 오늘 러닝이 상당히 힘들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오늘 기록이 의외였습니다.
반시계방향으로반시계 방향으로 뛰면 시작이 내리막이라 뭔가 반칙하는 느낌이라 주로 시계방향으로 돌았는데 다른 분들은 주로 반시계 방향으로 도시는 걸 보니 다음부터는 저도 반시계 방향으로 돌아야겠어요.
기록주는 주로 베어퍼플라이와 함께하고 있어요. 모래길에서 접지력이 좋은 신발이야 없겠지만 너무 미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인빈서블도 같은 코스에서 신어봤는데 그때도 역시 미끄러웠고요. 향후에는 엔돌핀 프로도 기록주 때 사용해 비교해 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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