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은 1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무게는 인빈 1,2가 거의 비슷한 줄 알았는데 좀 차이가 나네요. 실제로 신었을 때는 차이를 느끼기 어려웠습니다.
https://dreamfh01.tistory.com/63
조깅을 해보니 첫 느낌은 사실 그리 좋지 못했어요.
걸을때 힐 슬립이 조금 느껴졌으나 달릴 때는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고 대충 봐서는 모르겠는데 어퍼가 조금 바뀐것인지 인빈서블 1보다 더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인빈 1도 신으면 답답한 신발인데 그 보다 더 답답하면 봄~가을까지 착용이 어렵지 않나 싶었을 정도였습니다.
더해서 미드솔이 1, 2가 같은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쿠션감도 500km 넘게 신은 인빈 1보다 못한 것 같았고요.
하지만 다음에 다시 조깅을 해보니 느낌이 좀 바뀌었습니다.
적응이 쉬운 신발인지 처음 느꼈던 그 답답함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렇다고 답답함이 없어진 것은 아니고 인빈 1과 비슷한 수준 정도라고 해야 할 것 같네요.
다만 미드솔은 좀 의아합니다.
쿠션도 처음보다는 부드럽게 느껴지긴하는데 아직도 500km 넘게 신은 인빈 1이 더 푹신한 것 같아요.
어퍼 재질 때문에 미드솔 느낌까지 제가 착각을 하는 것인지 너무 궁금해서 경도계를 알리에서 구매했는데 언제 도착할지 모르겠습니다. 12월 배송이라고는 하는데...
3일 동안 비슷한 심박으로 달려 보았습니다.
11/18 나이키 인빈서블 1 평균 심박 152 평균 페이스 6:34
11/19 써코니 엔돌핀 프로 1 평균 심박 149 평균 페이스 6:14
11/20 나이키 인빈서블 1 평균 심박 152 평균 페이스 6:36
유튜브에서 인빈서블을 신으면 20~30초 손해보는 것 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실제로도 그렇습니다. 리커버리 및 조깅용 신발이니 기록이야 별 상관없지만요. 인빈서블 1, 2의 차이는 그냥 없다고 보는 게 맞을 듯합니다.
조만간 인빈서블 3가 나올텐데 어떻게 변할지 궁금하네요.
https://sneakernews.com/2022/11/11/nike-zoomx-invincible-run-flyknit-3-release-d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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