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릿러너 발체크 좌265d 우265e
나이키 보메로 14 265
리복 플로트라이드 에너지 265
써코니 엔돌핀 프로 270
이렇게 가지고 있다가 엔돌핀 스피드를 추가로 들였습니다.
운동화는 265~270을 신는데다 재고가 265 밖에 없었고 스피드가 프로에 비해 발볼이 좀 더 넓게 나왔다는 이야기도 들은 터라 265를 구매했어요.
무엇보다 일상화로 에너지를 계속 신고 있었기 때문에 265도 맞겠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3.3~5까지 스피드 구매 후 3회(점심 달리기 2회, 아침 보행및계단 운동1회) 신어 보았고 아침이나 점심때는 꽉 낀다 정도의 느낌이었고 그외에는 특별히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3.5에 저녁 달리기도 해볼 생각이었는데 저녁 때가 되니 신발좌우가 작아진것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발이 깔창 밖으로 빠져나가는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오른쪽 발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집에 도착할때에는 아예 걷는 것도 불편할 정도라 달리기는 포기 하였구요. 저녁에 발이 부으면 더 커진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알고는 있었는데 이렇게 생생하게 경험하게 될 줄은 몰랐네요.
나름 기대하고 구매한 제품인데 사이즈 미스로 제대로 신지를 못하다니...;;;
일상화로 에너지만 신었고 작년 겨울부터는 저녁 달리기를 하지 않았어서 제 상황을 몰랐던게 문제였네요. 아마 일상화로 계속 신어서 신발이 제 발에 맞춰 자연스럽게 늘어난게 아닌가 싶습니다.
부랴부랴 잘 신던 엔돌핀 프로도 오랜만에 신어 봤는데 조금 낫기는 한데 역시 작게 느껴지고 발이 깔창을 벗어나려고 하더군요.
겨울 동안 10kg이 넘게 불었더니 이런 사단이 일어나네요. 일단 살부터 빼야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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