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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개봉기 새소식

[개봉기] 호카 오네오네 링컨2 hoka one one rincon 2

 

엔돌핀 스피드 사이즈 실패 후 어떤 러닝화를 구매할까 고민이 되었습니다. 엔돌핀 시리즈 쿠션이 마음에 들은 터라 쿠션이나 기증은 엔돌핀 보다 못하면서 비슷하거나 비싼 가격의 제품을 굳이 구매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드니 조깅화를 찾기가 어려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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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기]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 사이즈 실패...

플릿러너 발체크 좌265d 우265e 나이키 보메로 14 265 리복 플로트라이드 에너지 265 써코니 엔돌핀 프로 270 이렇게 가지고 있다가 엔돌핀 스피드를 추가로 들였습니다. 운동화는 265~270을 신는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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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 써코니 엔돌핀 스피드 SAUCONY ENDORPHIN SPEED

2/19 재입고 때 굿러너컴퍼니에서 구매했습니다. 스피드와 프로가 사이즈 차이가 있다고 들어서 오프라인을 통해 신발을 신어보고 구매하고 싶어서 전날인 2/18에 굿러너컴퍼니에 전화를 걸어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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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무게가 무거운건 싫었고 가벼운 편에 쿠션도 어느 정도 있으면서 가격대도 비싸지 않은(적어도 엔돌핀 스피드보다는 저렴한) 제품이 없을까 찾아보았는데 마땅한 신발이 별로 없더라고요.

 

날으는키위님이 추천하시는 뉴발란스 비컨은 국내에서 구하기는 힘들었고 사이즈 실패를 겪고 나니 직접 신어 볼 수 없는 신발을 구매하기는 좀 꺼려졌습니다. 

 

그 외에 고민했던 게 나이키 인빈서블인데 무게는 무겁더라도 줌 x 미드솔이 궁금하긴 했으나 할인받으면 모를까 엔돌핀 프로 가격을 주고 산다는 게 좀... 국내 기술력으로 만들었다는 카본 z에도 관심이 가긴 했는데 인지도 부족에 정보도 워낙 제한 적이다 보니 선뜻 구매하기는 어려웠어요. 카본 z의 경우 미드솔 소재가 뭔지 힐 드롭이나 앞 뒤 미드솔 두께 등 정보를 제공했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드솔 높이

엔돌핀 프로
25.54mm(앞), 33.5mm(뒤)

엔돌핀 스피드
27.5mm(앞), 35.5mm(뒤)

하이페리온 엘리트 2
27mm(앞) 35mm(뒤)

베이퍼 플라이
32mm(앞) 40mm(뒤)

호카 카본x2
34mm(앞), 39mm(뒤)

호카 링컨
27mm(앞), 32mm(뒤)

호카 마하 4
24mm(앞), 29mm(뒤)

 

 

고민을 좀 하다가 호카 오네오네 신발도 한번 신어보고 싶어 호카 신발 중에서 구매할 생각으로 퇴근 후 오프라인 매장에 방문했습니다. 

 

일단 무게가 무거운건 싫었고 가벼운 편에 쿠션도 어느 정도 있으면서 가격대도 비싸지 않은(적어도 엔돌핀 스피드보다는 저렴한) 제품이 없을까 찾아보았는데 마땅한 신발이 별로 없더라고요.

 

 

날으는키위님이 추천하시는 뉴발란스 비컨은 국내에서 구하기는 힘들었고 사이즈 실패를 겪고 나니 직접 신어 볼 수 없는 신발을 구매하기는 좀 꺼려졌습니다. 

 

쿠션 비교도 할 겸 엔돌핀 프로를 신고 갔는데 부작용이... 링컨2를 신었는데 너무 딱딱하게 느껴지더군요. 사실 엔돌핀 시리즈 신다가 나이키 보메로 14 신으면 쿠션이 전혀 없는 신발 신는 거 같이 느껴지긴 합니다. ;;;

혹시나 해서 쿠션이 더 낫다는 마하 4도 신어보고 아라히도 신어 봤는데 사실 별 차이를 못 느껴 링컨 2를 구매하였습니다.

 

그리고 매장에서 발 사이즈도 다시 재어 주셨는데 오른발 다친 적이 있냐고 하시네요. 오른발이 더 부어 보인다구요. 다친적이 없는데...;;;; 

발볼이 특별히 넓은 건 아니지만 발등은 많이 높은 편이라 작게 느껴지는 거라고 275 사이즈를 추천해 주셔서 신어봤는데 잘 맞는 것 같아 275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출퇴근할 때도 신어야 해서 색상은 무난한 검은색으로 선택했어요.  엔돌핀 스피드는 어쩔 수 없이 구매한 색상이었지만요. 

 

 

굉장히 높아 보이는 미드솔입니다. 쿠션이 눌리는 정도가 다르다 보니 엔돌핀 시리즈보다 링컨을 신었을 때 키가 더 클 것 같네요.

 

베어풋 사이언스 깔창을 끼울 수 있을 만큼 힐컵부 지지는 잘 됩니다. 이전까지는 리복 에너지만 가능했었고요.

 

 

미드솔이 대부분 노출되어 있어 약하다고 소문이난 바닥부입니다.

 

 

혀 부분은 고정되어있지 않아 운동 중 돌아갈 수 있습니다.

 

 

275 사이즈임에도 상당히 가볍습니다. 이 가벼움 때문에 선택한 것이기도 하고요. 265 사이즈의 엔돌핀 스피드보다 4g 더 가볍네요.

 

힐 드롭 5mm 러닝화는 처음 신어보는데 제가 신어 보았던 다른 신발들에 비해 무게 중심이 뒤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엔돌핀 프로와 직접 비교했을 때보다는 낫긴 하는데  쿠션은 계속 생각보다 딱딱한 느낌이네요. 아직 20km 정도밖에 달리지 않아 좀 더 달려봐야 정확한 느낌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다음번에는 쿠션화도 한번 고려해 보아야 겠어요. 다양하게 신어 보면서 잘 맞는 신발을 찾아 볼 생각입니다.